KTX 특실 첫 탑승!
이 글을 작성하는 장소는 KTX 특실이다. 이유를 알 수 없게 코레일에서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을 주었다. 그 덕분에 일반실 가격으로 특실에 탑승했다.KTX가 지금처럼 빠르게 다니지 않을 때에는 우등버스를 타고 다녔다. 우등버스가 가지는 매력은 따로 떨어진 한 자리에 있다. '언택트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나올 때에 크게 공감한 사람으로써, 옆자리에 모르는 사람이 앉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을 때가 많다. 우등버스에 탈때는 빈 자리가 있다면 꼭 따로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KTX는 특실 가격이 확연히 비싸기에 일반석에만 탔다. 한적한 시간에 움직일 때 옆자리에 사람이 빌 때에는 다행이었다. 현실적으로 그런 일은 자주 있지 않았다.특실이라고 비행기 비즈니스석처럼 특별한 서비스를 주는 것은 아..
일기
2018. 2. 2.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