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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중에는 안될 일이 없어보인다. 반대로 연패 중엔 정말 뭘 해도 안 될 것 같다.
4연패를 하고 돌아온 잠실에서 7회 5점 빅이닝을 내주었다. 그것도 김지용이라는 최고의 조커를 내고서도.
그 와중에 꺼냈어야 할 곽빈 박치국은 얼굴도 못 보고, 우리만 정찬헌까지 썼다. 내일 게임까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참 답답하다.
내일은 엘린이들을 위해 이겨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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