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쌍둥이를 보는 것 같은 '18 거인에게 보내는 위로
'13년 극적인 정규시즌 2위 후, 트윈스 전력을 예측해보라면 세 손가락 안에는 꼽았다. 우승까지는 몰라도 4위권은 무난하게 봤었다. 리즈가 나가는 등 선수 구성에 변화는 있었지만 그래도 전년도 2위였는데... 하지만 '14년 4월은 너무 잔인했다. 해설자들이 가끔 말하는 '투타 밸런스'는 사실 조절할 수 없는 허수이다. 하지만 그 때는 그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 맞아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감독까지 나가고... 지금 자이언츠가 그런 모습인 것 같다. 지난해 극적인 가을야구 진출과 허무한 탈락, 그리고 강민호가 나가고 민병헌이 들어오는 변동. 우승후보로까지 불렸지만 말도 안되는 4월 성적.나는 롯데가 한화나 최근 몇 년간 kt 사례랑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롯데에는 젊은 선발 투수도, 2명의 FA ..
취미/LG 트윈스
2018. 4. 6.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