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경축!
나무 나이를 세는 나이테는 기후에 따라 다르다. 가뭄이 들면 나이테는 좁아진다. 사람 나이테도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살아온 길을 반영한다.아름답게 나이들기란 쉽지 않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빛나는 외모는 슬프게 우리 곁을 떠난다. 그 난 자리를 지성과 마음 그릇으로 채우야 한다. 그리고 곱게 늙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우리는 이미 이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꼰대들을 보며 그 사실을 체감한다. 4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은이가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그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낸다. 송은이는 세월중력을 거슬러 누구보다 젊게 산다. 단순히 젊게 사는 것을 넘어서 아름다운 세상, 미래, 세대를 만들고 있다. 그는 동기 유재석보다 늦게 출발했다. 그리고 지금 그는 자신이 늦게 출발한게 자신이 부족해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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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