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봄
1월 9일 화요일 앵커브리핑에서 이 프로젝트가 언급되었다. 제일기획이 통일부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휴전선 철조망을 잘라 피아노를 만들었다. 그 피아노로 실향민이 휴전선 앞에서 을 연주한다. 영상에 나오는 여러 실향민은 한 마디도 말하지 않는다. 그분들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고향까지 10분'과 같이 고향과의 거리를 알리는 자막이 나타난다. 최근 본 영상 가운데 가장 충격을 주었다.분단은 70여년이 지나고 있다. 이제 이산가족은 대부분 70세를 넘는다. 2016년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사망자가 생존자를 넘어섰다. 1월이 시작되자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가 오가며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살얼음이다. 올림픽을 계기로 잠시 갈등이 봉합되어있을 뿐이다. 대북제재, 미..
특기/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2018. 1. 13. 20:12